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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빛/ 그 녀석의 뜰

타고난

2015.07.08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글씨체가 있듯이 은우에게는 은우만의 그림체가 있다. 의도를 가지고 그리는 지는 녀석의 속에 들어가보질 못했으니 도통 알 수 없지만 조그만 손으로 연필을 잡고는 쓱싹쓱싹 그려내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분명 유전이상의 것이 녀석의 속에 있는 것 같다. 그림에는 영 젬병인 아빠 엄마를 닮지 않았으니... 가만 보자... 누구를 닮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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