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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지난 한주동안 퇴근하는 매일 밤마다 집으로 돌아오는 어둔 강변길 위에서 나는 울었다. 

시큰한 눈물에도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았지만 우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운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시인의 말처럼 결국은 시간이 해주겠지. 그러리라 믿는다.


#김씨운전기 #고통이긴_하나_고난은_아닌

#후회하진_않아 #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