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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지난 한주동안 퇴근하는 매일 밤마다 집으로 돌아오는 어둔 강변길 위에서 나는 울었다. 시큰한 눈물에도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았지만 우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운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시인의 말처럼 결국은 시간이 해주겠지. 그러리라 믿는다. #김씨운전기 #고통이긴_하나_고난은_아닌#후회하진_않아 #박준 더보기
눈빛 2012. 아이의 눈빛은 저래야 한다고 믿는다. 지안이의 눈빛이 항상 저랬으면 좋겠다. 더보기
마늘! 2015.06.08 iPhone 5s 그냥 대~~~충 한글 배운 7세 까불이 '김은우'엄마 스마트폰 만지작 거리다가 전화목록에서 내 번호를 확인하고는 꾹~ 눌러본다."천사마눌"이라고 뜨자 얼핏 보이는대로 "마늘, 마늘"하고는 놀려댄다. 은우야! 미안하다!! 한글 새로 배워야겠구나 ㅜㅡ 더보기
타고난 2015.07.08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글씨체가 있듯이 은우에게는 은우만의 그림체가 있다. 의도를 가지고 그리는 지는 녀석의 속에 들어가보질 못했으니 도통 알 수 없지만 조그만 손으로 연필을 잡고는 쓱싹쓱싹 그려내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분명 유전이상의 것이 녀석의 속에 있는 것 같다. 그림에는 영 젬병인 아빠 엄마를 닮지 않았으니... 가만 보자... 누구를 닮은 건가? 더보기
공격 2017.07.01 제...발 은우야!!! ㅠㅠ ​​SONY A7 / NIKON 24mm 1:2.8 ​ 더보기